문학에는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인간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를 때, 구심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죠. 유튜브나 요약본으로는 알 수 없는 텍스트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그 힘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에너지가 됩니다.
가성비 제로의 가장 쓸모없지만 가치있는 공부입니다. 존재, 윤리, 사랑, 정의 이런 것들을 하나씩 이해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높은 의식과 차원이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의 무기가 될 수 있고, 방패가 될 수도 있지만 순수하게 지적인 즐거움을 위해 철학을 공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