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토모만 연속적으로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개편에 따라 많은 모임이 생겼고, 그 중 북시네마에 관심이 가서 새롭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토모 모임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토모의 특성인 넓은 주제와 시간적인 여유로움이 좋았어요. 3주에 1번씩 토요일은 독서모임의 날로 정해놓고 사니까 삶도 더 타이트하게 지내지는 것 같고, 밀도 있게 계획을 짜서 생활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모임에 가게 되면 어떤 또다른 효과가 생길지 기대해 봅니다.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은 흐릿해진지 오래고, 엊그제 의 일도 깜빡깜빡하는 19년차 직장인. “아하 그런 적이 있었긴 했지” “이래봐도 10여년전엔 무라카미 하루키 북클럽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까지 만사 재치고 다녔었다구” ... 2년전즈음 갖은 핑계질로 게으름의 성벽을 쌓고 있던 내자신에게 정이 뚝뚝 떨어지던 찰나, 회사 ERP 게시판에 게시된 홍보글이 눈에 반짝 띄었다.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닌 함께하는 독서는 다양한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줄 것입니다’.
그렇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노크했던 베이트리였다. 부경대 인근의 카페를 옮겨 다니는 것도, 서면의 스터디룸에서 했던 것도, 2호선 역사 미팅룸에서도 모두 좋았다. 그러다 베이트리 아지트가 생겼고... 초록 녹차잎이 쑥쑥 올라오는 것 같은 갓 생긴 독서모임이라 느꼈었는데. 3주 후가 기다렸다고, 모임 날의 책에 대한, 정확히는 제출해야 할 독서노트에 대해 기분 좋은압박감을 점점 즐기게 되었다는 것.
내 일상의 작고 분명한 변화였다. 표현할 줄 알고, 고민할 줄 아는 책 멤버들과 열정적인 대표가 합을 맞춰지금의 멋진 베이트리가 된 것 같다. 베이트리 내 어느 모임을 가든지 만날 수 있는 건, 책에 대한 훈훈한 열정과 진지하고 눈빛이 반짝이는 사람들이다.
혼자서는 접하지 못할 책들을 여러 종류로 읽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지트도 안락하고 접근성도 좋았어요. 특히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시는 멤버들을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즐거웠어요. 코로나때문에 중간에 텀이 생겨 아쉽기도 했지만 꾸준히 참석하고 싶은 모임이였습니다.
나의 취미는 독서이다. 혼자 읽고 느끼는 것도 좋고, 책 읽은 후기를 SNS에 공유하기도 해봤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내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은 어떤 관점으로 읽었는지,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했었다. 그러던 차에 독서모임을 찾게 되었고 마침 모집중인 베이트리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벌써 두 번째 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각각 다른 모임이었지만, 만족도는 무지 높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러 직종의 사람들과 한가지 주제(책)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면 책을 읽다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사람의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고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바뀌는 경험도 하게 된다.
처음 모임에 참가할 때 가장 걱정 스러운 부분이 기존 멤버들이 너무 친해서 내가 섞이기 쉽지않으면 어떨까? 너무 사생활이 노출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였다. 그렇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개인 정보가 오픈 가능 하다는기본 원칙이 잘 지켜져서 나이, 직장,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책이라는 주제로 평등하게 대화하고 본인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태도가 대부분의 멤버들에게 장착(?)이 되어 처음 참가하는 모임에서도 친밀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이것이 2시즌 연속 한번도 빠지지 않고 독서 모임에 참석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보통 책을 읽을 때 한 번만 읽고 끝냈지만, 베이트리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적어도 세번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한번, 독서노트를 작성하면서 또 한번, 모임을 하고 나서 다시 한번. 책을읽는 것도 좋지만 세 시간 동안 멤버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의 소감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느낌을 공유하는 경험이 자꾸 나를 설레게 한다. 많은사람이 나와 같은 설렘을 경험하길 바란다.
태백산맥 정주행은 나에게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고 고마운 시간이었다. 우리 역사에서 일제 치하에 총칼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께너무나 큰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의 통일과 하나된 한반도가 우리의 염원임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좋은 책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같이 나누는것은 정말 가치있는 시간 지냄이라 느껴본다.
태백산맥 정주행!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혼자 읽었다면 도중에 흐름이 끊어져. 포기를 했을텐데, 끝까지 읽을 수있은 동기부여가 되어 따라 갈 수 있었네요. 같이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의미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조금씩 생각의 폭이 넓어 지는 것 같고 나만의 프레임안에 갇히지 않아서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어요.
베이트리는 가족적인 분위기라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다양한 생각에 대해 오픈 마인드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편안해요. 처음에는 나의 부족함이나 어설픔이 드러날까 조심스러웠는데저의 괜한 두려움이더라구요. 생각의 폭의 조금씩 넓어지고 비판적인 사고도 할수도 있어 의미있는 시간들이네요.
태백산맥과 함께한 7개월, 많이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장편 소설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베이트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COVID-19로 새국면을 맞이 하는 것 처럼 태백산맥 등장 인물들은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말도 안되는 국면을 겪었으리라 봅니다. COVID-19 로 집에서 소리 죽여 소통하는 모습이 조계산 산속에서 점조직을 이루며 이념 전쟁을 하고 있는 그들과 비슷하기도 하고,(아닌가;;;) 어쨌든 새 국면을 맞이 하는 상황 앞에서 그들을 더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가 아니었다면 절대 읽지못했을 태백산맥은 조정래라는 거대한 산과 같은 '작가의 발견'과 아프지만 그래서 더 똑똑이 보아야할 피로 얼룩진 '우리 근대사의 발견' 이었습니다. 염상진, 김범우, 하대치, 손승호....양심과 신념으로 강건히 선 인물들이 어지러운 역사 속을 헤쳐갑니다. 때로 흔들립니다. 작가는 '국가보안법위반' 으로 고소당해 11년간 재판과 협박으로 고초를 당하면서도 10권의 진주알같은 대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처음으로 '작가' 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한 시대의 그 너른 단면을 그대로 비추일 수 도 있고, 한 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는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묘사된 세계가 암울하고 아프기만 했다면 이런 생각에 미치지는 않았을듯요. 매권 등장인물들의 삶이 궁금해다음 책이 기대되었고, 새롭게 알게 된 역사가 아프지만 너무나 유익했으며, 책을 두고 멤버들과 나눈 대화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베이트리가 아니었다면, 우리 멤버들과 '함께' 가 아니었다면 한 산맥을 타듯 숨가쁜 오르막과 즐기면서 뛰어 내려오는 내리막의, 반복된 태백타기는불가능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태백멤버들 모두~~♡
베이트리 모임은 늘상 지켜보다가 처음 오토로 입문하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는다는 느낌은 항상 혼자 책을 읽던 저에게 새로운경험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저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분야의 책들도 읽게 되었는데, 그 경험이 큰 인상으로 남았어요~ 다시 베이트리를 선택하게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다음 모임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By.유나님 (2020년 1~4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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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 Creative Digital Agency based in Buenos Aires, Argentina. We take pride in designing and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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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on your next project
As an interdisciplinary agile team, our production process is flexible, collaborative, and adapts to each client’s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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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working on the UX/UI design for a large hotel owners and hospitality managemen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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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shots with final designs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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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working on an exciting project for a company in the investment business.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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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토모만 연속적으로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개편에 따라 많은 모임이 생겼고, 그 중 북시네마에 관심이 가서 새롭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토모 모임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토모의 특성인 넓은 주제와 시간적인 여유로움이 좋았어요. 3주에 1번씩 토요일은 독서모임의 날로 정해놓고 사니까 삶도 더 타이트하게 지내지는 것 같고, 밀도 있게 계획을 짜서 생활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모임에 가게 되면 어떤 또다른 효과가 생길지 기대해 봅니다.
By.성복님 (2020년 1~4월 시즌)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은 흐릿해진지 오래고, 엊그제 의 일도 깜빡깜빡하는 19년차 직장인. “아하 그런 적이 있었긴 했지” “이래봐도 10여년전엔 무라카미 하루키 북클럽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까지 만사 재치고 다녔었다구” ... 2년전즈음 갖은 핑계질로 게으름의 성벽을 쌓고 있던 내자신에게 정이 뚝뚝 떨어지던 찰나, 회사 ERP 게시판에 게시된 홍보글이 눈에 반짝 띄었다.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닌 함께하는 독서는 다양한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줄 것입니다’.
그렇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노크했던 베이트리였다. 부경대 인근의 카페를 옮겨 다니는 것도, 서면의 스터디룸에서 했던 것도, 2호선 역사 미팅룸에서도 모두 좋았다. 그러다 베이트리 아지트가 생겼고... 초록 녹차잎이 쑥쑥 올라오는 것 같은 갓 생긴 독서모임이라 느꼈었는데. 3주 후가 기다렸다고, 모임 날의 책에 대한, 정확히는 제출해야 할 독서노트에 대해 기분 좋은압박감을 점점 즐기게 되었다는 것.
내 일상의 작고 분명한 변화였다. 표현할 줄 알고, 고민할 줄 아는 책 멤버들과 열정적인 대표가 합을 맞춰지금의 멋진 베이트리가 된 것 같다. 베이트리 내 어느 모임을 가든지 만날 수 있는 건, 책에 대한 훈훈한 열정과 진지하고 눈빛이 반짝이는 사람들이다.
By.광민님 (2020년 1~4월 시즌)
처음 참여한 독서모임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경청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혼자서는 접하지 못할 책들을 여러 종류로 읽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지트도 안락하고 접근성도 좋았어요. 특히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시는 멤버들을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즐거웠어요. 코로나때문에 중간에 텀이 생겨 아쉽기도 했지만 꾸준히 참석하고 싶은 모임이였습니다.
By.민주님 (2020년 1~4월 시즌)
나의 취미는 독서이다. 혼자 읽고 느끼는 것도 좋고, 책 읽은 후기를 SNS에 공유하기도 해봤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내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은 어떤 관점으로 읽었는지,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했었다. 그러던 차에 독서모임을 찾게 되었고 마침 모집중인 베이트리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벌써 두 번째 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각각 다른 모임이었지만, 만족도는 무지 높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러 직종의 사람들과 한가지 주제(책)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면 책을 읽다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사람의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고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바뀌는 경험도 하게 된다.
처음 모임에 참가할 때 가장 걱정 스러운 부분이 기존 멤버들이 너무 친해서 내가 섞이기 쉽지않으면 어떨까? 너무 사생활이 노출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였다. 그렇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개인 정보가 오픈 가능 하다는기본 원칙이 잘 지켜져서 나이, 직장,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책이라는 주제로 평등하게 대화하고 본인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태도가 대부분의 멤버들에게 장착(?)이 되어 처음 참가하는 모임에서도 친밀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이것이 2시즌 연속 한번도 빠지지 않고 독서 모임에 참석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보통 책을 읽을 때 한 번만 읽고 끝냈지만, 베이트리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적어도 세번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한번, 독서노트를 작성하면서 또 한번, 모임을 하고 나서 다시 한번. 책을읽는 것도 좋지만 세 시간 동안 멤버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의 소감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느낌을 공유하는 경험이 자꾸 나를 설레게 한다. 많은사람이 나와 같은 설렘을 경험하길 바란다.
By.상혜님 (2020년 1~4월 시즌)
태백산맥 정주행은 나에게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고 고마운 시간이었다. 우리 역사에서 일제 치하에 총칼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께너무나 큰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의 통일과 하나된 한반도가 우리의 염원임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좋은 책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같이 나누는것은 정말 가치있는 시간 지냄이라 느껴본다.
By.순미님 (2020년 1~4월 시즌)
태백산맥 정주행!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혼자 읽었다면 도중에 흐름이 끊어져. 포기를 했을텐데, 끝까지 읽을 수있은 동기부여가 되어 따라 갈 수 있었네요. 같이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의미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조금씩 생각의 폭이 넓어 지는 것 같고 나만의 프레임안에 갇히지 않아서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어요.
베이트리는 가족적인 분위기라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다양한 생각에 대해 오픈 마인드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편안해요. 처음에는 나의 부족함이나 어설픔이 드러날까 조심스러웠는데저의 괜한 두려움이더라구요. 생각의 폭의 조금씩 넓어지고 비판적인 사고도 할수도 있어 의미있는 시간들이네요.
By.혜진님 (2020년 1~4월 시즌)
태백산맥과 함께한 7개월, 많이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장편 소설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베이트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COVID-19로 새국면을 맞이 하는 것 처럼 태백산맥 등장 인물들은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말도 안되는 국면을 겪었으리라 봅니다. COVID-19 로 집에서 소리 죽여 소통하는 모습이 조계산 산속에서 점조직을 이루며 이념 전쟁을 하고 있는 그들과 비슷하기도 하고,(아닌가;;;) 어쨌든 새 국면을 맞이 하는 상황 앞에서 그들을 더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베이트리가 아니었으면 읽다가 포기 했었을 조정래 소설! 역시 함께는 베이트리 !!
By.성혜님 (2020년 1~4월 시즌)
이 기회가 아니었다면 절대 읽지못했을 태백산맥은 조정래라는 거대한 산과 같은 '작가의 발견'과 아프지만 그래서 더 똑똑이 보아야할 피로 얼룩진 '우리 근대사의 발견' 이었습니다. 염상진, 김범우, 하대치, 손승호....양심과 신념으로 강건히 선 인물들이 어지러운 역사 속을 헤쳐갑니다. 때로 흔들립니다. 작가는 '국가보안법위반' 으로 고소당해 11년간 재판과 협박으로 고초를 당하면서도 10권의 진주알같은 대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처음으로 '작가' 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한 시대의 그 너른 단면을 그대로 비추일 수 도 있고, 한 세계를 창조할 수도 있는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묘사된 세계가 암울하고 아프기만 했다면 이런 생각에 미치지는 않았을듯요. 매권 등장인물들의 삶이 궁금해다음 책이 기대되었고, 새롭게 알게 된 역사가 아프지만 너무나 유익했으며, 책을 두고 멤버들과 나눈 대화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베이트리가 아니었다면, 우리 멤버들과 '함께' 가 아니었다면 한 산맥을 타듯 숨가쁜 오르막과 즐기면서 뛰어 내려오는 내리막의, 반복된 태백타기는불가능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태백멤버들 모두~~♡
By.경정님 (2020년 1~4월 시즌)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베이트리📖
독서가 주는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것이 너무 좋아 책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나와 세상을 알고 싶을 땐 베이트리가 최고👍👍
시작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막상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니 애정이 생겨요🥰
평생 읽을 것 같지 않은 분야의 책들을 읽는 것도 베이트리의 매력이었습니다.
선의의 강제성..? 그리하여 또 한번 저는 성장합니다. 👩🏫
By.주은님 (2020년 1~4월 시즌)
베이트리 모임은 늘상 지켜보다가 처음 오토로 입문하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는다는 느낌은 항상 혼자 책을 읽던 저에게 새로운경험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저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분야의 책들도 읽게 되었는데, 그 경험이 큰 인상으로 남았어요~ 다시 베이트리를 선택하게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다음 모임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By.유나님 (2020년 1~4월 시즌)